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의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 이후 파장이 커지고 있다.
19일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장동혁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구치소에서 10분가량 윤 전 대통령을 면회를 했다"며 "선거 때 했던 약속을 지킨 부분이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여권은 물론 범보수 진영에서도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일본의 극우세력의 망동과 다를 바 없다"며 "내란을 옹호하고 부추기는 분이 어떻게 공당 대표 자리를 지킬 수 있겠나"라며 지적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현재 범야권이 정부여당 견제에 힘을 모아야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라며 "장 대표가 윤 전 대통령을 면회한 것은 심각한 오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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