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국감-법사위] 전현희 "무인기 평양 침투 국방부 조사 필요"...안규백 국방장관 "검토하겠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군사법원을 대상으로 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향히 "특검 수사와 별개로 ( 무인기 ) 평양 침투에 관한 보고라인 , 문건 등 국방부 차원에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하자, 안 장관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국감에서 "윤석열 정권 무인기 평양 침투는 이적행위로 판단할 수 있으며 특검 수사와 별도로 국방부 차원의 조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윤석열 정권이 무인기를 북한에 침투한 것은 북한의 국지전을 유도해서 비상계엄의 명분을 얻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지적했다 .

전 의원이 "이는 한미동맹을 훼손 , 정전체제 위협 , 군사기밀 유출한 이적행위가 아니냐"고 묻자, 안 장관은 "무인기 평양 침투를 기화로 합법적 계엄 선포의 의도였다 추측한다" 며 " 북한을 이롭게 하게 하는 이적행위로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설명했다 . 

[폴리뉴스 안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