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한신공영 컨소시엄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당수1지구에 들어서는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을 10월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전용면적 74~120㎡ △C3블록(BL) 452가구 △D3BL 697가구 총 11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계룡건설과 한신공영, 신흥건설이 함께 맡는다.
생활 인프라가 밀집한 호매실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인근 당수1·2지구와 호매실지구를 중심으로 약 3만3000세대 규모의 신(新) 주거벨트가 조성되고 있다. 현재 1호선 수원역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신분당선 연장선(호매실역·2029년 개통 예정)과 GTX-C 노선(예정) 등 다수 광역교통망 조성이 추진 중이다. 여기에 금곡IC와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서수원IC 등이 가까워 서울·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앞에는 당수천 수변공원(예정)과 당수공원(예정)이 자리하며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예정)를 포함해 수원제일중(이전 예정), 칠보중·고, 금곡동 학원가 등이 인접해 있다.
4베이 위주 설계에 일부 세대 돌출형 발코니, 현관창고·드레스룸 등 수납특화 구조를 적용했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세대당 2대 주차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법정 대비 최대 3배 규모 커뮤니티 시설에는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 키즈룸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은 입지·상품·브랜드의 3박자가 조화를 이룬 서수원 대표 랜드마크 단지"라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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