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배경으로 한 역대급 무대와 함께, 지구 7바퀴 투어여정을 끝맺으며 새로운 'DO IT' 행보를 예고했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18~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앙코르 'dominATE : celebrATE' 공연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 총 35개 지역 56회차 구성의 'dominATE'를 완벽히 마무리하는 앙코르 피날레로, 현장은 물론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으로 접근한 온라인 팬들의 성원으로 활기를 띠었다.
공연 간 스트레이 키즈는 대규모 폭죽과 드론쇼 등 야외 공연에서만 가능한 연출과 함께 세계 27곳의 스타디움을 주름잡았단 무대내공들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70년 역사를 새로 쓴 정규 4집 'KARMA'(카르마) 타이틀곡 'CEREMONY'(세리머니)와 수록곡 '삐처리', '반전 (Half Time)'(반전 (하프 타임)), 'In My Head'(인 마이 헤드) 무대를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했고, 올해 3월 데뷔 7주년을 기념해 팬들에게 선물한 작품 'Mixtape : dominATE'(믹스테이프 : 도미네이트)에 수록된 유닛곡 무대를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펼쳐 보였다.
여기에 'SKZ'라 적힌 마패를 활용한 리더 방찬의 암행어사 퍼포먼스와 사자탈, 한복 의상 등 전통 요소를 스트레이 키즈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Walkin On Water'(워킨 온 워터), '神메뉴'(신메뉴), '특' 등의 무대로 콘서트를 넘어 단독 페스티벌 수준의 무대감을 선사했다.
공연 직후에는 기습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신보 SKZ IT TAPE(스키즈 잇 테이프) 'DO IT'(두 잇)으로의 초고속 컴백을 예고하며 팬들의 열정환호를 자아냈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1년간 투어를 하면서 여러분에 대한 감사와 무대를 향한 간절함이 더 커졌다. 저희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기적 같은 일인지 깨닫게 되는 투어였다. 작은 곳에서 시작한 우리가 이렇게 큰 곳까지 오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올 한 해 여러분 덕분에 정말 뜨거운 사랑 받았다. 이 사랑과 응원 잊지 않고 항상 열심히 하겠다. 스테이 고맙고 사랑한다"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1월21일 SKZ IT TAPE(스키즈 잇 테이프) 'DO IT'(두 잇)으로 컴백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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