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나눔·상생으로 '행복 경영' 실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우오현 SM그룹 회장, 나눔·상생으로 '행복 경영' 실천

프라임경제 2025-10-20 11:20:05 신고

3줄요약
우오현 SM그룹 회장(오른쪽4번째)이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보훈부의 전 국민 보훈 기부 프로젝트 '모두의 보훈 드림'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M그룹

[프라임경제] SM그룹이 '행복 경영'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발 벗고 나섰다. 소외계층과 대학생, 신혼부부, 국가유공자 후손 등 우리 사회 각계각층 이웃들에게 온정을 내밀어 '상생 DNA'를 전파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오현 회장은 최근 "사회적 책임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자"고 당부하며 다시 한 번 '행복 경영'의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우 회장의 '행복 경영'은 SM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궁극적 목표로, 사회 구성원 개개인이 행복감을 갖고 느껴야 지역사회는 물론 기업, 더 나아가 사회도 발전할 수 있다는 고민에서 비롯된 핵심적 비전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에 동행의 손길을 내미는 사회공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6월 여주대학교 신입생 836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8억3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강의실과 기숙사 등 여주대의 교육 인프라 개선에 써 달라며 학교발전기금으로 65억원 투자를 결정하기도 했다.

이어 지역과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를 위한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지역 소멸과 저출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올해 6월 고향 전남 고흥군의 출산가정에 지원할 스마트TV 200대를 2년 연속 기부했다.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면서 청년세대가 그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자체와 연계한 지원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민관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도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이뤄진 서울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후원이다. SM그룹 본사인 신촌사옥의 관할 지자체인 서대문구와의 후원 협약으로 선수단 처우와 복리후생 개선, 훈련비 등을 후원하고 있다. 

나아가, 국가 경제와 안정적인 기업 경영의 근간이 되는 외교 및 안보 분야와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2017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1기 취임식과 지난 1월 2기 취임식 당시에도 3박5일의 촘촘한 방미일정 중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 민간 차원에서 한미동맹이 굳건하고 유지·지속될 수 있도록 매년 한미동맹재단후원도 이어가고 있다.

이 결과, 지난달 17일에는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공동 주관한 '한미동맹 특별 간담회'에서 한미연합사 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을 지낸 4성 장군 4인의 별 16개와 친필사인이 담긴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지난 13일에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생활 돕기에 동참하고자 그룹의 나눔경영 실천 창구인 삼라희망재단을 통해 5억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국가보훈부가 운영하고 있는 전 국민 보훈 기부 프로젝트 '모두의 보훈 드림'을 통해 전달됐는데,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우 회장과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특히 국가유공자 후손 돕기 활동은 앞서 2002년건설업 전문성을 살려 후손들의 주거 어려움을 해소하는 노후주택 개보수로 첫 걸음을 뗐다. 이후 20년 넘게 우 회장이 직접사업의 진행상황을 챙겼을 정도로 애정과 관심이 큰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SM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은 국가경제와 지역사회, 이웃들과의 상생이 함께 어우러졌을 때 더 큰 의미를 낳는다는 것이 평소 우오현 회장이 생각하는 '행복 경영'의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온정이 사회 전반에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