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형 기자] 남양유업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직원 인터뷰 시리즈 ‘남양을 만드는 사람들’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임직원의 실제 업무 경험을 통해 변화된 조직 문화와 브랜드 지향점을 투명하게 알린다는 구상이다.
이번 시리즈는 이러한 변화의 과정을 임직원 시각에서 다룬 것이 특징이다. 육아휴직 후 복귀 과정과 일·생활 균형의 실제 경험을 다룬 ‘워킹맘 스토리’부터 현장에서 추진 중인 ESG·사회공헌 등 지속가능 활동을 소개하고 준법·윤리경영 제도 정착 및 주요 성과, 말차에몽 출시 비하인드 스토리 등 4개 콘텐츠가 연말까지 순차 공개된다.
첫 편의 주인공은 글로벌사업팀에서 수출 업무를 담당하는 강명혜 대리다.
강 대리는 “입사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육아휴직을 하게 돼 걱정이 컸지만, 출산과 육아에 대한 배려 분위기 속에서 동료들의 축하와 응원에 힘입어 무사히 복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를 병행하는 동료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달 말에는 임직원이 회사 생활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답하는 숏폼 콘텐츠 ‘무물남답(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남양이 답해드려요) 사옥 인터뷰’도 공개된다. 입사 전후 회사 이미지, 기억에 남는 경험, 선호 제품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문답 형식으로 구성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선언에 그치지 않고 일상과 제도로 확인되는 변화를 직원 목소리로 전달하고자 인터뷰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변화하는 남양의 진정성이 전해지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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