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中에 연 ‘무신사 스탠다드’ 보름만에 거래액 5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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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中에 연 ‘무신사 스탠다드’ 보름만에 거래액 5억원 돌파”

투데이신문 2025-10-20 11:09: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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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티몰 무신사 스토어 배너. [사진=무신사]
중국 티몰 무신사 스토어 배너. [사진=무신사]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무신사는 지난달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Tmall)에 문을 연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가 개점 2주만에 거래액 5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는 개점 2주(9월 19일~10월 3일)동안 온라인 스토어 순 방문자 수(UV) 120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구매자의 80% 이상이 MZ세대 소비층으로, 현지 젊은 세대의 선호가 높았다.

이 같은 성과는 국내에서 이미 확인된 중국 소비자 수요를 기반으로 구성한 현지 맞춤형 상품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베이직부터 클래식, 트렌디 웨어를 폭넓게 아우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서울 강남, 명동, 성수, 한남, 홍대 등 외국인 특화 매장 5곳의 중국인 관광객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10~20대가 4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현지 물류 및 배송 체계를 구축해 중국 고객의 배송 편의성과 신뢰도를 높인 점도 매출 성과의 요인으로 꼽힌다. 무신사는 중국 현지에서 주문 후 48시간 이내에 제품을 배송하고 있다.

무신사는 이날 티몰에 ‘무신사 플래그십 스토어’를 정식으로 열고,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스토어에는 △기준 △노앙 △루에브르 △오소이 △파인드카푸어 등을 포함한 20여개 무신사 파트너 브랜드가 입점했고, 연내 입점 브랜드를 50여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탠다드는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현재 상하이, 베이징, 광둥성 등 중국 주요 대도시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며 중국 진출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티몰 무신사 스토어는 한국의 독창적인 디자이너 브랜드와 현지 젊은 세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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