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칸타빌 디 에디션’ 11월 분양 예정

칸타빌 디 에디션 조감도. [대원]

[직썰 / 임나래 기자] 대원이 오는 11월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칸타빌 디 에디션’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칸타빌’은 대원이 서울 압구정, 목동, 동탄 등 주요 주거지에서 선보여 온 대표 브랜드로 이번 사업지는 서울 5호선 연장(추진) 노선의 직접 수혜가 기대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칸타빌 디 에디션’은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224-67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4층 9개 동, 전용면적 66~127㎡ 총 6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중소형부터 복층형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평면을 선보여 2~4인 가구 등 폭넓은 수요층을 겨냥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16분, 마곡나루역까지 약 24분이면 이동할 수 있으며 단지 도보권에는 서울지하철 5호선 감정역(추진)이 계획돼 있다. 여의도·광화문 등 서울 주요 도심 접근성이 개선될 뿐 아니라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 완화도 기대된다. 인천2호선 연장(계획)과 GTX-D 노선(추진) 등 교통 호재가 이어지며 김포의 핵심 입지로 부상하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CGV 등 대형 유통·문화시설과 김포시청, 김포우리병원 등 행정·의료기관이 인접해 있다. 김포초·김포중·김포고 등 우수 학군과 사우역 학원가, 중봉도서관(리모델링 중)을 비롯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또한 약 1만1000㎡ 규모의 김포근린공원이 단지와 맞닿아 있으며 15만㎡ 규모의 걸포중앙공원도 가까워 ‘공세권’ 입지를 갖췄다.

상품성도 주목된다. 66㎡ 타입에는 중소형 평형임에도 4베이 구조와 대형 알파룸, 풍부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84㎡는 주방 확장형, 수납 특화형, 펫케어 특화형 등 맞춤형 평면을 마련했으며 104㎡와 127㎡는 복층형 펜트하우스 구조와 테라스 설계를 도입해 희소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또 삼성물산의 차세대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Homeniq)’을 도입해 생활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였다.

대원 분양 관계자는 “칸타빌 디 에디션은 김포 북변의 교통, 생활, 자연환경을 모두 아우르는 입지에 대원의 주거 철학을 집약한 단지”라며 “서울 5호선 연장 호재와 차별화된 평면 설계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