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올 추석 제주지역 매출 최대 74%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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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올 추석 제주지역 매출 최대 74% ‘껑충’

이데일리 2025-10-20 10:48: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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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자사 치킨 브랜드 bhc의 제주 지역 주요 매장(신화월드점·협재점·애월점) 3곳의 지난 추석 연휴 매출(3일~9일)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75%, 67%, 62%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bhc 연동점 전경.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K식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에 더해 지난달 부터 시행된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제도와 국경절(1~7일)까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 기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33만 9000여명으로,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11% 증가했다.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bhc의 대표 메뉴 ‘뿌링클’과 ‘맛초킹’을 가장 많이 찾았다. 가장 많이 판매된 뿌링클은 중국 ‘웨이보’ 등 SNS를 통해 ‘한국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치킨’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달콤바삭치즈볼’, ‘국물떡볶이’, ‘얼큰어묵탕’ 등 사이드 메뉴와 안주류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동글락바삭치킨’도 외국인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라봉으로 만든 ‘봉봉 마요소스’를 더한 동글락바삭치킨은 현무암을 연상시키는 모습과 용암을 떠올리게 하는 소스가 특징이다.

지난 8월 오픈한 콜팝 전용 매장 ‘bhc 팝 제주 동화마을점’에선 동글락바삭치킨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동글락 콜팝’이 인기리에 판매되며,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일매출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bhc 관계자는 “bhc는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특화 메뉴는 물론 영어와 중국어로 표기한 별도의 메뉴판을 제작해 비치하는 등 차별화된 음식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며 “K치킨의 대표 브랜드로서 외국인들이 제주를 찾고 나아가 재방문하고 싶은 주요 이유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별한 맛과 즐거움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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