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저감 업사이클 교육, 청바지 활용 필통제작
[포인트경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MG가 그린 환경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비 사회적 기업 ㈜지구랭과 협력해 신청 학교를 직접 방문해 환경 인식 이론 교육과 청바지 업사이클 교구 키트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지원한다. 업사이클 교구 키트는 지역사회 시니어클럽과 협업해 제작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 전경
교육 과정에서는 학생들에게 탄소 저감 방안 중 하나인 업사이클 개념을 설명하고, 청바지로 필통을 만드는 체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탄소 저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미래세대가 친환경 인식을 효과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양질의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환경적 책임 이행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MG가 그린 환경클래스”는 지난해 처음 실시돼 전국 1005명의 학생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당시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이에 힘입어 올해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환경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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