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소방본부는 다음 달 13일 열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 안전 조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소방본부는 시험장 35개 학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 상태, 피난 통로 및 비상구 장애요인 제거, 시험장 출입구 개방 상태 등을 확인한다.
조사 과정에서 시설 불량이나 동선상 위험 요소를 확인하면 수능 전까지 조치할 수 있도록 나선다.
김문용 대전시소방본부장은 "시험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화재와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해 수험생들이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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