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에 복합문화공간 '재간정'(도봉로101길 18)을 조성하고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곳은 지상 1층, 연면적 330.9㎡ 규모로, 우이천의 수변 경관을 즐기며 책과 음악,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재간정(在澗亭)은 '계곡 속 정자'라는 뜻이다. 옛 우이구곡의 마지막인 아홉 번째 곡과 함께했던 정자이지만, 지금은 그 흔적이 남아 있지 않다.
화~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월요일과 명절 당일은 휴무다.
이순희 구청장은 "재간정을 자연과 문화, 상권이 어우러진 우이천의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방문객에게는 쉼과 여유를, 주변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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