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사람인은 운영하는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가 외국인들의 성공적인 한국 정착과 취업 지원을 위해 전면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외국인 구직자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채용 기능을 강화하고,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메이트는 새롭게 AI 기반 맞춤 공고 추천 기능을 도입했다. 구직자 이력서와 관심 분야를 분석해 관련 공고를 상단에 노출, 연봉·기업 형태 등 선호 조건에 맞춘 큐레이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검색 및 필터링 기능을 고도화해 지역·직종·근무형태·E7 비자 지원 여부 등 다양한 조건으로 빠르게 공고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들의 한국 정착 지원 콘텐츠도 강화됐다. 비자 취득 및 유지, 국내 취업 전략, 외국인 유학생 수기, 생활·문화 정보 등 실질적인 정착 정보를 다채롭게 제공한다.
아울러 코메이트는 엔코스테이 숙박 수수료 10% 할인, 교보다솜케어 건강 서비스 및 포인트 제공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향후 외국인 유학생과 구직자 대상 제휴를 확대해 ‘한국 정착 올인원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코메이트 관계자는 “사용자 피드백과 사용성 조사를 토대로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개인과 기업 회원 모두가 더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인은 지난해 코메이트를 론칭하며 외국인 채용 시장 혁신에 나섰다. 축적된 기술력과 매칭 노하우를 기반으로 외국인 인재와 국내 기업 간 최적 연결을 구현하고 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