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청년들은 피해자이면서도 가해자일 것”이라면서 “악의 소굴에 그대로 있으면 그 사람들의 생명을 나중에 담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 사람 중 정모군이 남양주을 지역에 사는 주민의 아들”이라면서 “캄보디아 안전대책단장으로 가는 것이 뉴스에 나오면서 부모님이 시의원을 통해서 우리 아들을 제발 구출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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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도 “실질적으로 위치를 파악해도 신고가 되면 4~5일 정도 경에 경찰위원회가 열린다고 한다”면서 “하지만 위치가 정확히 나오면서 그냥 전화로 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고, 한인 사회에도 상의를 하고 캄보디아 고위급 관료와 대사관에도 부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7일 오후 2시경 부탁해서 소집을 했다”면서 “오후 4시가 좀 넘어 경찰위원회가 긴급으로 열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으 그러면서 “청년 3명을 면담했을 때 환경이 너무 열악했다”면서 “빨리 국내로 소환해서 수사를 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이 또 당할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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