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반 스타트업 육성에 힘써온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헌성)가 AI 전문 서비스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이사 허양호)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울산 지역 스타트업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라는 첨단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울산을 비롯한 전국의 잠재력 있는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추천 ▲기술, 경영, 마케팅 등 분야별 멘토링과 컨설팅 ▲클라우드 및 AI 등 핵심 기술 인프라 제공 ▲AI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기타 공동 협력 사업 등을 망라한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내 탄탄한 네트워크와 기존의 창업 지원 노하우를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을 찾아내고, 기업별 맞춤형 지원에 집중한다. 반면, AI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가진 베스핀글로벌은 창업기업이 안정적인 기술 기반을 갖추고 신속하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전문 역량과 기업 지원 경험을 적극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김헌성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베스핀글로벌과의 협업은 지역 스타트업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대표이사 역시 "클라우드와 AI 등 혁신 기술을 창업기업에 직접 제공하여 스타트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창업기업과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며, 기술력과 비즈니스 역량을 겸비한 창업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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