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20일 오전 6시 9분께 광주 북구 일곡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인근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62) 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1t 화물차의 후미를 들이받았다.
충격 여파로 1t 화물차가 앞으로 밀리면서 정차 중이던 택시를 추돌했고, 택시는 앞서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등 차량 5대의 연쇄 추돌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를 제외한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4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최초 사고를 낸 A씨는 음주 상태이거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전방주시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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