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 "항암신약 임상 유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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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 "항암신약 임상 유럽 발표"

모두서치 2025-10-20 09:18: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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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유한양행의 면역항암제 전문 자회사 이뮨온시아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임상종양학회(ESMO 2025)에서 개발 중인 항체 신약 'IMC-002'와 댄버스토투그(IMC-001)의 주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뮨온시아에 따르면 IMC-002의 전임상 및 1a·1b상 임상 결과를 통해 안전성과 구조적 차별성을 입증했다.

IMC-002는 암세포의 'don’t eat me' 신호를 차단해 대식세포가 암세포를 제거하도록 유도한다. CD47 양성 종양세포에는 강하게 결합하면서도 적혈구 결합은 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피토프(Epitope Mapping) 등을 통해 IMC-002가 CD47의 O-Glycosylation 부위 인근에 결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는 말했다.

또 단백체 분석을 통해 부분반응(PR) 군과 안정병변(SD) 군 간 단백질 발현 차이가 나타나, 반응 예측용 바이오마커 후보가 도출됐다.

이뮨온시아 김흥태 대표는 "IMC-002는 기존 CD47 항체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 치료제"라며 "혈액독성이 거의 없는 CD47 항체로, 20㎎/㎏ 3주 간격 용량이 권장 용법으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PD-L1 항체 댄버스토투그를 활용한 수술 전 면역치료는 절제 가능한 위암, 식도암, 간암에서 안전하고 적용 가능하며, 장기 생존의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회사는 말했다.

암종별로 16명씩 48명의 환자에게 수술 전 댄버스토투그를 2회 투약한 결과, 위암은 3년 무진행생존기간(PFS) 93.8%, 3년 전체생존기간(OS) 93.8%로, 식도암은 3년 PFS 80.0%, 3년 OS 87.5%, 간암에서는 3년 PFS 86.5%, 3년 OS 100%를 보였다.

김 대표는 "이번 ESMO 발표를 통해 IMC-002의 안전성 기전과 댄버스토투그의 수술 전 면역치료로의 적용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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