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아홉, 무서운 선배들 상대로 뭉쳤네…성장 서사 시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컴백’ 아홉, 무서운 선배들 상대로 뭉쳤네…성장 서사 시작

스포츠동아 2025-10-20 08:17:10 신고

3줄요약
[사진제공 = F&F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 = F&F엔터테인먼트]


그룹 아홉(AHOF)이 소년에서 어른으로 나아가는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20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The Passage’ Mood Film : Our Path(‘더 패시지’ 무드 필름 : 아워 패스)를 선보였다.

영상은 마치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처럼 보인다. 아홉(AHOF)은 한마디 말없이 소품을 옮기거나 연습을 하고, 장치를 직접 조정하면서 하나의 무대를 완성해 간다.

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멤버들의 각기 다른 감정이 눈길을 끈다. 다이스케는 선배들의 압박에서 느낀 힘겨움을 표현하고, 스티븐은 그 모습을 바라보며 침묵한다. 박주원은 무대 연습 중 좌절을 겪고, 박한과 제이엘은 웃음 뒤에 감춰진 불안과 상처를 드러낸다. 차웅기는 거울 앞에서 연기 연습을 이어가다 내면의 괴로움과 마주한다.

서정우 또한 무대 정리 도중 선배들과 마주해 불안함에 휩싸인 눈빛을 보인다. 그러나 스티븐을 필두로 모든 멤버가 하던 일을 멈추고 선배들을 응시하면서 강인한 표정을 짓는다. 침묵을 깨고 서로를 지지하는 모습에서 끈끈한 유대와 한층 단단해진 멤버들의 관계성이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하나로 모인 아홉(AHOF)은 웃으며 빛을 향해 달려 나간다. 이 장면에서는 고통을 딛고 한층 성장하는 아홉(AHOF)의 변화를 시사해 깊은 인상을 남긴다.

2분가량의 영상은 ‘The Passage’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응축해 몰입감을 높인다. 아홉(AHOF)은 무대 준비 과정을 통해 소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여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모습이다. 무드 필름을 시작으로 아홉(AHOF)이 어떤 이야기를 새롭게 펼쳐낼지 ‘The Passage’를 향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된다.

미니 2집 ‘The Passage’는 아홉(AHOF)이 약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이번 앨범은 소년과 어른의 경계에 선 아홉(AHOF)의 이야기를 담는다. 혼란과 방황, 불안 등 내면의 성장통을 겪으며 성숙해지는 멤버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아홉(AHOF)은 오는 11월 4일 두 번째 미니앨범 ‘The Passage’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