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한 다세대주택에서 실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5시35분께 오산시 궐동 5층 규모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명이 크게 다치고 8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5시44분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7대와 인력 11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번 화재는 20대 여성 A씨가 바퀴벌레를 잡는 과정에서 실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정확한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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