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울릉군 남한권 군수는 지난 14일 오후 7시,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열린 도동항 미디어파사드 시연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도동항 미디어파사드 장비 점검과 운영 테스트를 위해 진행됐으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도동항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였다. 남 군수는 시연을 직접 확인하며, “도동항 미디어파사드가 울릉의 항구를 한층 빛나게 하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수만 년 동안 지켜온 신비로운 바위산과 수많은 사람과 배들의 이야기가 서린 항구 풍경 위로 음악과 화려한 빛의 연출이 펼쳐졌다. 남 군수는 시연을 감상하며 “울릉의 멋진 항구가 추억과 감동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릉군은 이번 미디어파사드 시연을 시작으로, 메인 영상 제작 완료 후 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수고해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남 군수는 앞으로도 울릉군의 아름다운 관광 자원과 야간 경관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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