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찬공기 남하 쌀쌀…낮 16~19도 '서해안 강풍'

사진 = 뉴시스

 

20일 월요일 전북자치도는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고, 바람도 강해 쌀쌀하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동부의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로 전날보다 6~7도 낮고, 낮 최고기온은 16~19도로 전날보다 3~6도 낮다. 이날 평년기온은 최저 4.4~10.5도, 최고 19.3~22.1도다.

지역별 한낮 기온은 무주·군산 16도, 전주·완주·진안·익산·정읍·김제·부안·고창 17도, 장수·임실·순창 18도, 남원 19도 등이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서해안(고창·부안·군산·김제)은 바람이 초속 20m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대기질은 (초)미세먼지 '좋음'이고, 식중독지수는 발생 위험이 낮은 '관심' 단계다. 자외선지수 '보통', 대기정체지수 '높음' 수준이다.

군산항(오식도동)의 물때는 배꼽사리로 간조는 오전 8시59분(90㎝), 만조는 오후 2시45분(651㎝)이다. 일출은 오전 6시45분, 일몰은 오후 5시52분이다.

서해남부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해남부 앞바다는 밤까지, 먼바다는 당분간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