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9일 오후 8시 6분께 전남 해남군 현산면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근에 있던 외국인 근로자 1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인접 축사로 옮겨붙으면서 현재까지 10여개 축사동 중 3개 동을 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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