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가 시즌 첫 경기에서 '우승 후보' IBK기업은행을 꺾고 활짝 웃었다.
GS칼텍스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5-21 23-25 25-21)로 승리했다.
GS칼텍스 승리의 주역은 주포 실바였다. 그는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9점을 퍼부었다. 권민지는 14점, 레이나는 10점으로 지원사격했다.
실바는 특히 4세트에서 7점을 폭발해 팀이 승기를 잡는데 크게 기여했다. 레이나도 4세트에서 5점을 보탰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24점)와 이주아(17점), 최정민(16점)이 분전했지만 실책을 너무 많이 내며 자멸했다. IBK기업은행이 범한 실책은 무려 30개나 됐다. GS칼텍스(14개)보다 무려 16개가 많았다.
IBK기업은행은 개막을 앞두고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지만 첫판부터 고배를 마시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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