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살 대학생 부검, 주범 구속…경찰, 캄보디아 범죄 수사 본격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피살 대학생 부검, 주범 구속…경찰, 캄보디아 범죄 수사 본격화

경기일보 2025-10-19 18:04:01 신고

3줄요약
캄보디아 내 범죄단지로 추정되는 건물. 연합뉴스
캄보디아 내 범죄단지로 추정되는 건물.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감금·살인 범죄가 속출하는 가운데 경찰이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청은 19일 현지에서 납치, 살해된 한국인 대학생 A씨의 시신 부검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를 비롯한 수사관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일 시신이 안치된 프놈펜 소재 사원에서 캄보디아 측과 공동으로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이날 A씨를 꾀어내 현지로 보냈던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주범 B씨를 구속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현지에서 송환된 64명 중 한 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을 시작으로 피의자를 관할 경찰서로 분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경기지역에는 16명의 피의자가 배정됐다.

 

한편, 정부는 현지 범죄 조직과 관련자들에 대한 금융 제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여당도 캄보디아 사태 해결을 위해 군사적 조치 검토와 캄보디아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중단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