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송언석 “김현지 부속실장 보직 이동, 국감 회피 목적 자백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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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송언석 “김현지 부속실장 보직 이동, 국감 회피 목적 자백한 셈”

경기일보 2025-10-19 17:56: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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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의 국정감사 관련 발언을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하고 “김 원내대표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총무비서관이라면 출석이 맞지만, 지금은 제1부속실장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새 총무비서관이 나오는 게 맞다고 했다. (이 말을 듣고) 어안이 벙벙하다”고 말했다.

 

그는 “김현지 실장이 총무비서관이었을 때부터 더불어민주당은 김 비서관의 국감 출석을 막으려 했다”며 “9월 24일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통령실 국감 증인 명단에 김현지 총무비서관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에 따르면, 국민의힘 측이 김현지 총무비서관의 출석을 요구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강훈식 비서실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면 충분하다며 반대했고, 결국 의결이 미뤄졌다. 이후 9월 29일 김현지가 제1부속실장으로 이동하면서 국감 출석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송 원내대표는 “같은 총무비서관이라도 김현지는 출석하면 안 되고, 신임 총무비서관은 출석해야 하는 것이냐”며 “김병기 원내대표의 발언은 김현지 총무비서관의 부속실장 보직 이동이 국감 회피 목적이었다는 사실을 자백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총무비서관이 운영위 국감에 나오는 것이 맞다면, 9월 24일 더불어민주당은 김현지 비서관 출석에 반대하지 말았어야 한다”며 “그때 증인으로 채택했다면 이번 논란은 이렇게까지 커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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