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그룹 아일릿(ILLIT) 원희가 다채로운 예능 감각으로 ‘차세대 예능돌’ 면모를 뽐냈다.
원희는 지난 17일 첫 공개된 단독 웹예능 ‘오늘도 험난희’를 통해 데뷔 후 첫 단독 MC에 도전했다. ‘오늘도 험난희’는 엉뚱발랄한 아이돌의 리얼 와일드 체험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원희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순발력 있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MC 신고식으로 등장한 고추냉이 케이크를 맛본 뒤 당황하지 않고 제작진에게 케이크를 건네는 센스 있는 리액션은 폭소를 자아냈다. 헤어 아카데미 인턴 체험에서는 고객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은 물론, 즉석 댄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예능감을 입증했다.
이어 1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 이즈나 방지민, 하츠투하츠 이안과 함께 ‘5세대 예능 보석’으로 출격,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선보였다. 통통 튀는 리액션과 재치 있는 입담은 물론, 완벽한 안무 소화력과 성대모사까지 더해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원희가 속한 아일릿은 오는 11월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같은 달 8~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홀에서 팬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 ENCOR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선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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