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 문제로 흉기를 휘둘러 살인을 저지른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서는 3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39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아파트단지 주차장에서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흉기에 크게 다친 B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가정사에 얽힌 B씨를 자신의 집으로 오게 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한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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