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김현지는 안 되고 신임 총무비서관은 출석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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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김현지는 안 되고 신임 총무비서관은 출석해야 하나"

모두서치 2025-10-19 16:32: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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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김현지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현 제1부속실장) 대신 신임 총무비서관이 국정감사에 출석하는 것이 맞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김 실장의 부속실장 보직 이동이 국감 출석 회피 목적이었다는 것을 자백한 것"이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같은 총무비서관이라도 김현지는 출석하면 안 되고, 신임 총무비서관은 출석해야 하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어안이벙벙한 느낌이다. 사실관계를 명확히 짚고 가야 할 것 같다"며 "김 실장이 아직 총무비서관이었을 때부터 민주당은 김 실장을 국감에 출석시키지 않으려 했다"고 짚었다.

이어 "지난 9월 24일 운영위 오전 전체회의에서 안건으로 올라온 대통령실 국감 증인 명단에는 김 실장이 없었다"며 "우리 당 의원들이 당연히 국감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요구하자, 민주당 의원들은 '강훈식 비서실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면 충분하다'면서 증인 채택에 맹렬히 반대했다. 결국 김병기 운영위원장은 간사 간 좀 더 협의가 필요하다면서 의결을 미뤘다"고 했다.

또 "그로부터 5일 뒤인 9월 29일 김 실장이 제1부속실장으로 인사 이동했다"며 "이게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이제 와서 '총무비서관직을 유지하고 있었다면 나오는 게 맞다'라고 말하는 것은 국민의 기억력을 우습게 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총무비서관이 운영위 국감에 나오는 게 맞다면 9월 24일 그날 민주당은 김현지 비서관 출석에 반대하면 안 됐다"며 "민주당이 그날 자연스럽게 김현지 비서관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으면 이 문제가 이렇게까지 커질 문제가 아니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 실장이) 총무비서관이라는 직책을 유지하고 있었다면 (국감에) 나오는 것이 맞지만, 직책이 변경됐으면 변경된 분(신임 총무비서관)이 나오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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