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바지의 마법 통했다... 김세영, 5년 만에 LPGA 투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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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바지의 마법 통했다... 김세영, 5년 만에 LPGA 투어 우승

한스경제 2025-10-19 16:20: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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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김세영.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김세영(32)이 약 5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섰다.

김세영은 19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6785야드)에서 펼쳐진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2위(20언더파 268타) 하타오카 나사(일본)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었다. 우승 상금은 34만5000달러(약 4억9200만원)다.

김세영이 LPGA 투어에서 우승을 거머쥔 건 지난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약 5년 만이다. 투어 통산으로는 13승째다.

전남 영암이 고향인 김세영은 고향 인근인 해남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쁨이 배가 됐다.

김세영이 정상에 서면서 올 시즌 태극낭자들이 LPGA 투어에서 거둔 승수는 '6승'으로 늘어났다. 한국 선수들이 단일 시즌 LPGA 투어 6승 이상 올린 건 지난 2021년(7승) 이후 4년 만이다.

김아림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함께 공동 3위에 포진했다.

안나린과 최혜진은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 공동 7위, 김효주와 이소미는 15언더파 273타 공동 10위로 홀아웃했다. 고진영과 고교생 아마추어 오수민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19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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