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토리아리 과학축제가 25일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과 에어드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과학의 장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들이 과학기술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융합과학 탐구실험 18개, 미래과학 기술체험 6개, 과학놀이체험 7개 등 총 34개의 체험 부스로 구성된다.
태양계 행성 목걸이 만들기, 인공지능 댄스경연, 미니로봇 조립과 코딩,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뇌파 측정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타이탄 로봇’ 공연을 비롯한 과학특별공연이 눈길을 끈다. 위대한 과학쇼, 액체질소 마술, 과학 트로트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도 풍성하다.
올해는 중·고교 과학동아리와 교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 주도의 창의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토리아리 과학축제가 아이들과 시민이 함께 미래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는 축제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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