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이하 수원범피)가 경기대 공공안전학부 동아리 ‘또바기’ 소속 학생 22명을 대학봉사단으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봉사단은 수원지역 일대 안전지도 제작 및 배포 활동을 비롯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범죄피해자지원제도를 다각도로 홍보 중이다.
최수연 대학봉사단 회장은 17일 열린 위촉식에서 “봉사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범죄피해자지원제도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영철 수원범피 사무처장은 “적극적 활동으로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더불어 범죄피해자지원제도 홍보에도 큰 열정을 가지고 임해주기 바란다”며 “대학생봉사단이 범죄피해자가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범피는 범죄피해자의 실정을 이해하고 이들이 위기를 극복해 갈 수 있도록 상담 및 경제적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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