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이게 바로 ‘레드세영’의 귀환!… 김세영, 1795일 만에 LPGA 통산 13승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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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현장] 이게 바로 ‘레드세영’의 귀환!… 김세영, 1795일 만에 LPGA 통산 13승 수확!

STN스포츠 2025-10-19 15:46: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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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 파이널라운드에서 김세영이 2번 홀 세컨샷을 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19일 오전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 파이널라운드에서 김세영이 2번 홀 세컨샷을 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해남] 이상완 기자┃김세영(32)이 고향 전남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3승째를 수확했다.

김세영은 19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4라운드에 나서 5언더파 67타를 더해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타를 적어내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김세영은 지난 2020년 11월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 정상 이후 약 5년, 일수로 1795일 만에 13번째 정상에 등극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승을 더하면 프로 데뷔 후 개인 통산 18승째다.

김세영이 국내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건 지난 2014년 8월 MBN 여자오픈 with ONOFF 대회 이후 약 11년 만이다.

2010년 KLPGA 정회원에 입회해서 투어 3년 차에 3승을 시작으로 이듬해 2승을 더한 후 2015년 미국 무대 도전에 나섰다.

LPGA 데뷔해에만 3승을 거두면서 박세리(1998년) 김미현(1999년) 한희원(2001년) 안시현(2004년) 이선화(2006년) 신지애(2009년) 서희경(2011년) 유소연(2012년)에 이어 한국인 선수로는 9번째로 LPGA 신인상을 수상했다.

19일 오전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 파이널라운드에서 김세영이 1번 홀 그린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19일 오전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 파이널라운드에서 김세영이 1번 홀 그린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후 매 시즌마다 1승 이상씩을 쌓았고, 2020년 10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첫 메이저 대회 챔피언에 올랐다.

펠리컨 챔피언십 정상 이후 약 5년간 부침을 겪던 김세영은 고향 전남에서 부활 의지를 다졌다.

1라운드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몰아치며 선두에 올라선 뒤 전날(18일) 3라운드까지 독주를 펼쳤다.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는 3번 홀(파3)에서 살짝 흔들려 보기를 범했으나 연속 버디 3개 등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2위권을 여유있게 따돌리면서 일찌감치 우승을 예감했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 우승 상금 34만5천 달러(약 5억 원)를 더해 올 시즌 약 134만 달러(약 19억2천만 원)를 챙겼다.

통산 누적 상금은 1500만 달러(약 216억 원)를 돌파했다.

19일 오전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 파이널라운드에서 김세영이 1번 홀 파를 기록한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9일 오전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 파이널라운드에서 김세영이 1번 홀 파를 기록한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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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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