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POINT] 황희찬 울버햄튼 탈출 시급...포스테코글루 노팅엄보다 심각, '8경기 2무 6패' 유일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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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POINT] 황희찬 울버햄튼 탈출 시급...포스테코글루 노팅엄보다 심각, '8경기 2무 6패' 유일 무승

인터풋볼 2025-10-19 15: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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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울버햄튼 부진은 매우 심각하다.

울버햄튼은 1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선덜랜드에 0-2 패배를 당했다. 울버햄튼은 최하위에 위치했다.

또 승리하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전반 16분 노르디 무키엘레에게 실점했다. 계속해서 흐름을 내주다가 후반 대단한 공세를 펼치면서 득점을 노렸다. 톨루 아로코다레 슈팅이 빗나가는 등 연속해서 아쉬움이 이어졌다. 페르 로페스, 잭슨 차추아 등을 투입하면서 공격을 더 강화했지만 골은 없었다. 

 

종료 직전 역습 상황에서 라디슬라프 크레이치 자책골이 나왔고 결과는 0-2 패배였다. 울버햄튼은 개막 후 8경기에서 무승을 이어가고 있다. 승격 팀 선덜랜드에도 패한 울버햄튼은 프리미어리그 유일 무승 팀이다. 8경기 동안 2무 6패다. 5득점을 하고 16실점을 허용했다. 모든 기록이 최악이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아래 잔류를 한 후 이번 여름 마테우스 쿠냐, 라얀 아이트-누리 등이 이탈해 공백이 있었다. 여러 선수들을 영입하긴 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자원들은 아니었다. 수비는 불안하고 공격은 허덕인다. 페레이라 감독과 재계약을 하면서 팀을 더 다잡으려고 했지만 성적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 와중에 황희찬은 부상이다. 황희찬은 이적설에도 울버햄튼에 잔류를 했고 페레이라 감독 아래 출전시간을 늘리고 있었다. 그러다 10월 A매치에 차출돼 부상을 입었고 2경기 모두 결장을 한 뒤 울버햄튼으로 돌아왔다. 선덜랜드전에서 황희찬은 명단 제외였다.

울버햄튼과 나란히 강등권에 있는 노팅엄 포레스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감독을 갈아치웠다. 노팅엄은 첼시전 패배 이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내보냈고 웨스트햄은 그레이엄 포터를 경질하고 누누 산투 감독을 선임해 정상황에 나섰다.

두 팀보다 더 심각한 울버햄튼은 큰 변화가 없다. 순위-성적-경기력 모두 제자리 걸음이다. 페레이라 감독은 선덜랜드전 이후 인터뷰에서 "전반은 양팀 모두 못했다. 후반에 우리가 경기를 바꿨다. 문제를 일으키려고 했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골을 넣을 기회를 연이어 놓쳤고 다시 부진에 빠졌을 떄 2번째 실점을 헌납했다. 좌절을 했지만 승점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팬들이 화나는 건 당연하나 모두가 노력을 하고 있다. 응원이 필요한 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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