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여가와 건강, 그리고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정책은 현장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이 최근 화천군 산천어파크골프장과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 말이다.
포천 한여울파크골프장 준공 이후, 의회 차원에서 시설의 질적 수준과 운영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이날 임 의장은 조진숙 의원, 포천시 파크골프협회장 등과 함께 화천군의 우수 사례를 꼼꼼히 살폈다.
시설 설계와 조경, 편의시설 관리체계, 운영방식 등을 면밀히 점검하며 포천시 파크골프장 운영 고도화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그는 “단순히 벤치마킹에 그치지 않고, 시가 추진 중인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사업 전반을 의회 차원에서 꼼꼼히 챙기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특히 임 의장은 화천군의 사례를 “운영 수익보다 방문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모범적인 모델”로 평가했다.
포천시의회는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개장 예정인 파크골프장 설계 및 운영계획에도 개선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임 의장은 “생활체육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회적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