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서왕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기퇴사' 사유 90%는 처우불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조국혁신당 서왕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기퇴사' 사유 90%는 처우불만"

모두서치 2025-10-19 14:34:33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19일 "최근 6년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입사 3년 이내 퇴사자 90%가 처우불만을 사유로 밝혔다"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 원내대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2025년 9월까지 약 6년간 '입사 3년 이내 퇴사자' 수는 170명이었다. 같은 기간 전체 퇴직자(372명) 중 45%에 달하는 수치다.

입사 3년 이내 퇴사자 170명 중 153명은 퇴사 사유로 '처우 불만'을 꼽았다. 소진공은 정책자금 집행, 경영 컨설팅, 폐업·재기 지원과 같은 민원이 집중되는 업무 특성을 띠고 있어 코로나19 이후 조직 피로도가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 바 있다.

서 원내대표는 "소상공인들이 위기일수록 현장에서 뛰는 소진공 직원의 전문성과 숙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처우 개선과 합리적인 인력운영계획 없이는 인력 이탈을 막을 수 없다. 근무환경 전반의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대안으로는 ▲동일·유사 공공기관 대비 보상 수준 정합성 재점검 및 현장·민원 대응 가점·수당 체계 정비 ▲근속 구간별 재직 인센티브 확대 ▲역량 기반 승진 및 멘토링·전문교육 트랙 제도화 등을 제시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