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1일 반포1동 서초 스마트시니어 교육센터에서 '2025 서초 스마트시니어 IT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기술(IT)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스마트시니어 챌린지'에서는 인공지능(AI) 코딩 챌린지, 한컴타자 챌린지 등 실전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60대·70대·80대 이상 연령별로 나눠 최고 득점자 2명에게 상품을 수여한다.
'AI로 행복한 서초 스마트시니어의 일상'을 주제로 진행한 숏폼 영상 공모전 결과 발표와 우수작품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또 애플비전 프로, 디지털드로잉, 가상현실(VR), AI 체형교정 등 최신 IT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2부에서는 IT와 상식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풀어보는 '도전! 시니어 IT 골든벨' 퀴즈 대항전이 펼쳐진다.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이 팀을 구성해 참여하며, 팀전 상위 3개 팀과 개인전 상위 3명에게 각각 상품을 수여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AI 기술을 배우는 과정에서 흥미를 느끼고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이 듦이 즐거운 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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