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무 6패 기록하고 퇴장한 포스텍...노팅엄 후임으로 맨시티 극적 PL 우승 이끈 만치니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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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무 6패 기록하고 퇴장한 포스텍...노팅엄 후임으로 맨시티 극적 PL 우승 이끈 만치니 고려

인터풋볼 2025-10-19 11:43: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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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 스코어
사진=365 스코어

[인터풋볼=김현수] 노팅엄 포레스트가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후임으로 로베르토 만치니를 고려하고 있다.

축구 매체 ‘365 스코어’는 19일(한국시간) “전 맨체스터 시티 감독 로베르토 만치니가, 만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벤 아모림을 경질한다면 자신이 후임이 될 수도 있다고 암시했다. 한편, 노팅엄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떠난 뒤 공식적으로 접근을 시도한 상태다. 만치니는 아직 자신의 계획을 밝히지 않았으며, 초기 논의 단계다”라고 보도했다.

노팅엄은 1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첼시에 0-3 완패를 당했다. 공식전 8경기 연속 무승이었다. 경기 직후 노팅엄은 즉시 포스테코글루를 해임했다.

노팅엄은 경기 종료 19분 만에 공식 SNS에 “구단은 근래 지속된 실망스러운 결과와 경기력을 이유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 이 사안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라고 발표했다.

후임으로 만치니가 거론되고 있다. 이탈리아 국적 만치니는 라치오에서 첫 감독직을 맡아 인터 밀란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인터 밀란 사령탑을 맡은 4년간 7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명장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지도력을 눈여겨본 맨시티가 러브콜을 보냈고 만치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당시 만수르 구단주 인수 이후 강팀 도약을 노리던 맨시티의 지휘봉을 잡아 3번의 우승을 차지,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특히 2011-12시즌에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극장 역전골에 힘입어 PL 출범 후 첫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에는 여러 팀을 거쳐 이탈리아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다. 국제전에서도 뛰어난 지도력을 보여줬다. 당시 부진을 겪던 이탈리아의 반등을 이끌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정상 차지에 이바지했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을 마지막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만치니는 여러 팀에서 훌륭한 성과를 만들어낸 베테랑 감독이다. PL에서도 괄목한 성적을 기록한만큼 노팅엄에 온다면 팀의 반등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과연 만치니를 잉글랜드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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