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18일 부산대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첫 경기에서 대구시청에 67-64로 승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서울시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했다.
주장 윤나리는 64-64 동점 상황에서 경기 종료 14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시킨 데 이어 대구시청의 마지막 공격을 가로채기로 저지했다.
포워드 박은서가 양 팀 중 가장 많은 22점을 올렸다. 가드 이소정이 12점, 포워드 윤나리와 가드 백채연이 각각 11점을 기록했다.
이번 전국체전 농구 여자 일반부에는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13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다툰다.
지난해 우승팀인 서대문구청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부산대 여자 농구부와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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