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아 의원 "공사 현장 안전 관리 체계 재정비해야"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최근 4년간 광주·전남지역 시도교육청 관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가 68건에 달하고, 이중 사망사고는 4건·중경상 사고는 64건으로 조사됐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의원이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7월까지 광주·전남 시도교육청 발주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는 광주 20건·전남 48건이다.
광주는 2022년 7건·2023년 3건·2024년 7건 2025년 3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사망사고 2건·중상 16건·경상 12건이다.
사고 유형은 떨어짐 6건, 깔림·물체에 맞음 각각 2건, 기타 10건 등이다.
특히 전남은 사고 발생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2022년 3건에서 2023년 6건, 2024년 21건으로 급증했으며, 올해도 7월 현재까지 18건이나 발생했다.
사망 사고는 2명·중상 6건·경상 40건이다.
사고 유형은 떨어짐 11건, 끼임 9건, 부딪힘 7건, 물체에 맞음 5건, 기타 16건 등이다.
전국적으로는 교육청 발주 공사 현장에서 같은 기간 발생한 산업재해는 968건으로, 이 중 사망 사고는 24건이다.
사망 사고는 경기 7건, 경북 3건, 부산 3건, 전남 3건, 광주 2건, 인천 2건, 강원 1건, 대구 1건, 전북 1건, 제주 1건, 충북 1건이다. 서울·경남·대전·세종·울산·충남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백승아 의원은 "시도교육청의 산업재해 예방 책임을 강화하고,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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