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테이블 코인 선도' 서클·테더, 전체 시가총액 447조원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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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테이블 코인 선도' 서클·테더, 전체 시가총액 447조원 '사상 최고'

프라임경제 2025-10-19 11:04: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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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의 USDC와 테더의 USDT의 전체 시가총액이 한화로 약 447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글로벌 스테이블 코인 시장이 지속해서 급속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클(Circle)의 USDC와 테더(Tether)의 USDT의 전체 시가총액이 한화로 약 447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는 현지시간으로 17일 캐나다 금융서비스 기업 캔커드 제뉴이티(Canaccord Genuity)의 말을 인용해 "스테이블 코인 시장은 계속해서 급속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서클의 USDC와 테더의 USDT의 성장이 이를 주도하고 있다. 이들 전체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인 3140억 달러(447조3872억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이 시행됨에 따라 USDC와 같은 규정을 준수하는 스테이블 코인은 이제 미국 정부에서 현금과 동등하게 취급된다. 이러한 조치가 해당 부문에 대한 추진력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러한 규제의 명확성은 스테이블 코인이 인터넷의 '화폐 계층'이 될 수 있는 중기적 사례를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나 금과 같은 다른 자산에 가치가 연동되는 암호화폐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국제 송금에도 사용된다.,

코인데스크는 "이러한 성장에도 분석가들은 미국 광의통화(M2) 공급의 이론적인 총 가능 시장에 비해 시장 침투율이 낮은 편"이라며 "기존 암호화폐 거래를 넘어 새로운 진입자와 사용 사례가 등장함에 따라 내년까지 확장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점쳤다.

캔커드는 "주요 금융 기관들이 스테이블코인 전략을 설명함에 따라 더욱 경쟁적인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고 바라봤다.

테더는 올해 말까지 미국 규제를 받는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USAT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시장 점유율이 약 70%에 달하는 최대 기업인 테더는 사업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150억~200억 달러 사이의 자금을 모금하고자 한다.

한편 USDC 유통량은 회사 분석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캔커드는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BTC)과 직접적이고 기계적인 연결고리가 없지만, 더 광범위한 암호화폐 경제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짚었다.

이와 함께 "또한 스테이블 코인이 글로벌 지불·결제 흐름에 더욱 깊이 자리 잡으면서 디지털 지갑과 보관 솔루션부터 차세대 분산 형 금융(DeFi) 애플리케이션까지 핵심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가속화될 수 있다"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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