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방송인 장성규가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준 웹 예능 ‘워크맨’에서 갑작스럽게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고마운 프로그램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해고 소식에 잠시 우울하기도 했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6년을 함께한 프로그램과의 이별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지난 10월 15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영상에서 장성규는 케이윌과 대화 중 “‘워크맨’을 6년 동안 진행했다. 내 인생에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이어 “갑자기 하차 통보를 받았다. 감사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동시에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케이윌이 “그럼 잘린 거냐”고 묻자 장성규는 “그렇다”며 웃어 보였지만, 곧바로 “언제든 물러날 준비는 했지만 막상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았을 때는 2주 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밤에 우울하기도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워크맨’과 장성규의 성장
워크맨
‘워크맨’은 2019년 론칭된 웹 예능으로, 장성규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현실적인 반응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큰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입니다. 방송사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한 장성규에게는 ‘워크맨’이 곧 ‘인생 프로그램’이었고, 그의 이름을 대중적으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5월 방송을 끝으로 그는 프로그램에서 물러났습니다. 장성규는 “프로그램의 성장과 변화를 위한 제작진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담담히 하차 배경을 전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향해
워크맨
현재 장성규는 다양한 방송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내와 두 아들을 둔 40대 가장으로서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꾸려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워크맨’이 시청자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하며, 6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전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와 다짐
KBS
장성규는 “‘워크맨’이 시청자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며 6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전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하차에도 그는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방송인으로서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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