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 손연재 인스타그램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방송에서 남편과의 연애 비화와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짧지만 확신에 찬 연애 끝에 결혼을 선택한 그녀는 육아와 가정생활, 그리고 둘째에 대한 바람까지 솔직하게 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리듬체조 스타에서 지도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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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신입 편셰프로 등장한 손연재의 일상이 전파를 탔습니다. 손연재는 현재 6년째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리듬체조의 대중화를 위해 대회를 직접 개최하는 등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남편과의 첫 만남과 결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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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손연재는 남편과의 인연이 지인의 소개로 시작됐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녀는 “언니가 ‘정말 좋은 사람이니 무조건 만나보라’고 했다. 남편에게도 같은 말을 했다고 하더라”며 첫 만남의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처음에는 소극적이었지만, 주선자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연애를 시작했고 1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손연재는 당시를 떠올리며 “처음부터 결혼을 예감했다. 남편이 확신을 주니까 더 빨리, 더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육아와 둘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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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들을 키우고 있는 손연재는 남편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남편이 워낙 완벽주의라 초반에는 의견 충돌이 있었지만, 이제는 잘 맞춰가면서 즐겁게 육아하고 있다”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이어 “꼭 둘째를 낳고 싶다”는 바람을 밝혀 팬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손연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과 일상의 모습을 종종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결혼 후에도 꾸준히 자신의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지도자로 활동하는 한편, 방송에서는 ‘집·육아·일’을 병행하는 현실적인 모습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소개
손연재 인스타그램
한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며, 연예계 요리 고수들이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방송에서 손연재의 솔직한 고백과 따뜻한 가족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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