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 STAR] “YANG은 레스터를 찢어” 응원가→ 양민혁, 3경기 연속 공격P+팀 최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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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십 STAR] “YANG은 레스터를 찢어” 응원가→ 양민혁, 3경기 연속 공격P+팀 최고 평점

인터풋볼 2025-10-19 10:48: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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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츠머스
사진=포츠머스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양민혁이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포츠머스는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10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와 1-1로 비겼다. 포츠머스는 강호 레스터를 상대로 승점 1점을 획득하며 14위에 위치했다.

포츠머스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비숍이 원톱을 맡았고 2선은 양민혁, 스위프트, 채플린이 구성했다. 3선은 도젤과 팩이 위치했고 포백은 오길비, 풀, 나이트, 윌리엄스로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부르식이 꼈다.

경기 흐름은 레스터가 주도했다. 레스터는 전반전부터 지속적인 슈팅을 가져가며 포츠머스 골문을 노렸다. 결국 포츠머스가 일격을 맞았다. 전반 26분 우측에서 볼을 받은 파타우가 박스 안 돌파 후 중앙으로 크로스를 연결했고 램지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레스터가 1-0 리드로 앞서갔다.

양민혁이 번뜩였다. 전반 31분 포츠머스의 코너킥 상황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수비 맞고 나오자, 양민혁은 발리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가 손쓸 틈도 없는 슈팅이었다. 다만 아쉽게도 골대 맞고 나왔다.

그러나 후반전 포츠머스가 반격에 성공했다. 반격의 흐름은 양민혁에서 시작됐다. 후반 13분 포츠머스의 역습 상황, 수비 지역에서 볼을 받은 양민혁이 공을 잡아 좌측 하프스페이스로 질주했다. 이윽고 중앙으로 돌파한 양민혁은 오른쪽에 있던 스위프트에 패스를 연결, 스위프트는 오른발로 접은 뒤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양민혁은 후반 29분 교체됐고 추가 득점 없이 포츠머스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이날 양민혁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양민혁은 1도움을 포함해 골대 강타 1회, 드리블 성공 1회, 롱 패스 성공 1회, 경합 성공 6회, 리커버리 3회를 기록했다.

양민혁의 인상적인 활약에 포츠머스 팬들도 찬사를 보냈다. 후반 초반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양이 너희들(레스터)을 찢어놓을 거야’라는 응원가가 포츠머스 팬들 사이에서 울려 퍼졌다. 또한 경기 직후 SNS에서 팬들은 ‘양민혁이 끝까지 뛰었으면 승리 가능성도 있었다’라는 반응을 표하기도 했다.

현지 매체에서도 양민혁의 경기력을 인정했다. 포츠머스 소식통 ‘폼페이 뉴스’ 역시 “양민혁이 포츠머스에서 핵심 선수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라며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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