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X강하늘 '국제시장2'에 쏠리는 기대…윤제균 감독, 입 열었다 ('인생이 영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성민X강하늘 '국제시장2'에 쏠리는 기대…윤제균 감독, 입 열었다 ('인생이 영화')

뉴스컬처 2025-10-19 10:28:23 신고

3줄요약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윤제균 감독이 차기작 '국제시장2'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방송되는 KBS 1TV 무비 토크쇼 '인생이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 30주년을 맞아 '부산이 사랑한 영화인' 윤제균 감독과 함께 현지를 대표하는 영화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인생이 영화'. 사진=KBS1
'인생이 영화'. 사진=KBS1

이날 '해운대' '국제시장'을 통해 쌍천만 관객 신화를 쓴 윤제균 감독은 자신의 추억이 깃든 부산의 국제시장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으로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영화 제목을 끝까지 고수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윤 감독은 "영화 제목을 글로벌하게 바꾸라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나에게 국제시장은 고향 그 자체"라며 부산 골목의 냄새와 사람들 사이의 온기를 고스란히 담은 제목을 고수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윤 감독은 현재 준비 중인 차기작 '국제시장2'에 대한 힌트도 남겼다. "시나리오 단계에서 일반인 모니터링 점수가 1편보다 더 좋게 나왔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 것. MC 이재성이 "이번에도 손수건을 준비해야 하느냐"고 묻자 윤 감독은 "손수건으론 부족하다. 휴지 한 통은 필수"라고 화답했다.

이에 1편의 황정민에 이어 배우 이성민, 강하늘이 아버지와 아들로 캐스팅 돼 세대의 이야기를 다룰 '국제시장2'가 어떤 영화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윤 감독의 유머 감각도 빛을 발했다. 윤 감독은 평소 그의 작품을 날카롭게 비평해 온 '거의없다'가 쑥스러워하자 영화 '범죄와의 전쟁' 속 김판호(조진웅 분)의 명대사 "압니다~ 압니다"를 성대모사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방송 말미 윤 감독은 "이렇게 정신없지만 진정성 있는 인터뷰는 처음이다. 오늘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해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생이 영화' 28회는 19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