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산불 피해 경로당 새 단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영덕군, 산불 피해 경로당 새 단장

중도일보 2025-10-19 09:38:16 신고

3줄요약
1-3_영덕군, 산불 피해 경로당 개보수 마치고 새 단장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영덕읍 노물리 경로당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15일 준공식과 현판식을 열었다.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영덕읍 노물리 경로당과 지품면 삼화2리 경로당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5일 준공식과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경상북도개발공사의 'The 행복한 GBDC 하우스' 사업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의 2025년 산불 피해 지역 공공시설 지원사업인 '드림하우스' 사업을 연계해 이뤄졌다.

이러한 성공적인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산불 이후 이용이 중단됐던 노물리와 삼화2리의 경로당은 외벽과 내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이전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된 모습으로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쉼터로 다시금 자리 잡게 됐다.

이 과정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따뜻한 동행은 총 1억 5천만 원의 복구비를 지원했으며, 주민들은 조기에 마을 공간이 복구된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준공식 겸 현판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배재현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등과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 따뜻한 동행 이광재 상임대표,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경로당 리모델링은 산불로 훼손된 주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복원하고 지역공동체의 유대와 희망을 회복하는 큰 발걸음"이라며,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따뜻한 동행이 보여준 우리 사회를 위한 소중한 헌신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민·관 협력을 본받아 더 나은 지역공동체를 건설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