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6시에 택시 부르는데 안잡히네요 ㄷㄷㄷ
걸어가면 38분걸린다니...
일단 똥타임 가지며 계속 불러봅니다
하지만 대답없는 택시들... 걸어가는것으로 선택
모인 인원은 넷!! 아디다스 2 나이키 1 써코니 1
몸풀고 하니 시간이 늦어 그룹 후미에 들어갔습니다
그와중에 비집고 앞으로 드가는 사람보면 왜케 열받는지..
엘리트 출발은 총소리에 땅!!!
A그룹부터는 폭죽을 터쳐주네요 도파민 상승!!
이제 병목 뚫고 달려봅니다
뛰다가 찍은 첨성대
첨성대 쪽은 주로가 좁아 답답합니다
월정교 지나면서 한컷
뛰다 찍은컷이니 양해 바람 ㅋㅋ
월정교 지나서 15k 보급 찰보리빵나왔어요
목막히는 맛이긴 한데 초반이라 먹을만 하더군요
이제 대회 중 사진이 엄네요 몹시 힘들거든요 ㅋㅋ
응 35키로 뭐야?
35키로면 황남빵이랑 오란씨? 나오는 구간인데
황남빵은 도저히 먹을수 없었답니다 ㅋㅋㅋㅋ
퍼지면 펀런모드로 중계나 해야겠다 했는데
그냥 이 빠득빠득갈면서 뛰었슴니다
퍼진시점 32k군요 다리가 잠겼슴니다
40키로에 시계보면서 5분페이스면 가능하겠는데?
41키로에 시계보면서 뭐야? 아슬아슬하자나?
42키로는 진짜 쥐어짬...
몸을 혹사시킨다는 느낌으로 결승 피니쉬
결과는 아쉽지만 최선을 다한 경기였어요
이보다 잘할수 없었다 이겁니다
오늘 만난 게이들 반가웠고 담에 좋은기록 세워봅시다
그동안 참았던 커피랑 알코올 마셔줄거임 ㅋㅋㅋㅋ
가을대회 좋은 결실맺어봅시다 내일대회도 파이팅요!!!
근데 질문 하나
심박이 원래 저리 높게뛰는거 마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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