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남다른 취미생활을 밝혔다.
18일 유빈의 유튜브 채널 ‘스포뚜라이뚜’에는 ‘2세대 최강자 원더걸스 소녀시대, 맏언니와 막내가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서현은 유빈과 공통점이 많다고 밝히며 “우리 맨날 관리하는 이야기한다”고 말했고, 유빈 역시 “우리는 또 술 잘 안 마시니까 건강하게 맛있는 거 먹고 수다 떨고 그런 게 좋다”고 공감했다.
서현은 “요즘 취미 활동을 다양하게 하고 싶다. 피아노를 시작해서 두세 시간씩 매일 친다. 그래서 원래 관절염이 생겼다. 나는 모 아니면 도 스타일이다”라며 “너무 꽂히면 생각 안 하고 한다. 방음실에 피아노가 있는데 거기엔 시계가 없다. 시계를 안 보고 연습한다”고 남다른 열정을 고백했다.
이어 “시계를 보면 내가 숙제하는 것 같다. 내가 치고 싶은 만큼 치자 싶어서 한다. 요즘 바이올린도 하는데 좀 더 열심히 하고 있다”며 “어릴 때 피아노와 바이올린, 발레를 했다. 너무 어릴 때 해서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시간이 생기니까 다시 하고 싶더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그동안 피아노를 친 게 아니더라. 그냥 두드린 것 같았다. 알아야 할 게 너무 많더라”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스포뚜라이뚜’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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