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날이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음식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버섯은 향이 깊고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식재료다. 홈플러스가 새롭게 내놓은 ‘우리는 치즈 버섯 시리즈’는 버섯 속에 치즈를 채워 넣어 기존 버섯 요리와는 다른 재미를 더했다. 치즈가 녹으며 퍼지는 고소한 풍미가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직후 품절 사태로 이어졌다. 어떤 제품인지 자세히 살펴본다.
치즈와 버섯의 궁합
먼저 양송이와 새송이는 모두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버섯류다. 양송이는 트립신, 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같은 소화 효소가 들어 있어 위에 부담이 적고, 새송이는 식이섬유와 수분이 많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두 버섯 모두 열량이 낮고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 식단에 자주 쓰인다. 또 비타민 D와 칼륨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런 특징 덕분에 치즈와 함께 조리했을 때 맛이 한층 살아난다. 버섯의 담백함이 치즈의 진한 풍미를 감싸며, 열을 가하면 치즈의 고소한 향이 버섯의 촉촉한 수분과 섞여 깊은 맛을 만든다.
새송이버섯 속에 모차렐라 치즈가 가득 '우리는 치즈 새송이'
‘우리는 치즈 새송이’는 새송이버섯 속에 모차렐라 치즈를 채워 넣은 제품이다. 새송이버섯은 국내산을, 모차렐라 치즈는 외국산을 사용한다. 한 팩에 버섯 3개가 들어 있으며 가격은 7990원이다.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버섯이 쪼그라들고 치즈가 흘러내릴 수 있어 프라이팬 조리가 좋다. 새송이버섯은 굵고 단단해 구워도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고, 치즈가 빈틈없이 들어 있어 쫀득한 식감이 살아난다. 또 버섯이 머금은 수분과 치즈의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져 감칠맛이 깊다. 총 내용량은 350g(380kcal)이며, 단백질 23g(42%), 지방 22g(41%)으로 구성됐다. 트랜스지방 0.6g, 포화지방 9g(60%), 나트륨 570mg(29%)이다.
노릇하게 구우면 맥주 안주로 좋고, 아이 간식이나 캠핑 요리로도 손색이 없다. 고기를 구울 때 함께 익히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식탁이 한층 풍성해진다. 실제 구매자들은 “버섯과 치즈의 조화가 완벽하다”, “안주로 제격이다”, “버섯이 싱싱해 구워도 흐트러지지 않는다”라고 평했다.
트러플 향 가득한 ‘우리는 치즈 양송이’
‘우리는 치즈 양송이’는 양송이버섯 속에 트러플 치즈가 들어간 제품이다. 버섯 향과 트러플 향이 어우러져 풍미가 깊고 식감이 부드럽다. 양송이버섯은 국내산을, 모차렐라 치즈는 외국산을 사용한다. 가격은 7990원이며, 총 내용량은 162g(185kcal)이다. 단백질 12g(22%), 지방 11g(20%)으로 구성됐으며, 트랜스지방 0.5g, 포화지방 5g, 나트륨 430mg(22%)이다.
조리 방법은 간단하다.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이나 버터를 두르고 중약불에서 3~4분간 뒤집어가며 굽는다. 히말라야 소금을 약간 뿌리면 고소함이 더해지고, 버섯이 갈색으로 변할 때가 가장 맛있다.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할 경우 종이 포일을 깔고 버섯을 먹기 좋게 썰어 올린 뒤 오일을 바르고 200도에서 5분간 돌리면 완성된다.
트러플 치즈와 양송이의 향이 진하게 퍼져 그냥 구워도 맛있고, 계란물에 묻혀 전으로 만들어도 잘 어울린다. 실제 구매자들은 “먹을수록 트러플 향이 입안에 가시지 않는다”, “간편한데 너무 맛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라고 평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매장마다 가격과 재고가 다를 수 있으니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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