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위장한 슈마이켈이지?” 맨유 팬들 매료시킨 NEW 골키퍼...아모림은 “아직 어린 선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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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위장한 슈마이켈이지?” 맨유 팬들 매료시킨 NEW 골키퍼...아모림은 “아직 어린 선수야”

인터풋볼 2025-10-18 23: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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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이 세네 라멘스가 아직 성장해야 하는 어린 선수라며 팬들의 기대를 진정시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리버풀을 상대한다.

라멘스가 맨유의 골문을 지킬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로얄 앤트워프를 떠나 맨유에 입단한 벨기에 국가대표 골키퍼 라멘스는 지난 선덜랜드전 데뷔전을 치러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상대의 위협적인 슈팅을 모두 막아냈으며 안정적인 공중볼 처리도 보여주었다.

맨유 팬들은 라멘스에 매료됐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안드레 오나나, 알타이 바이은드르는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불안함이 있었다. 볼을 제대로 잡지 못해 실점하는 경우도 많았고 낙구 지점 포착을 잘못해 골대를 비우고 나온 채 실점하는 장면도 종종 있었다. 충분히 골키퍼가 막아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어이없이 놓치는 장면이 너무 많이 나왔다. 맨유 팬들은 다비드 데 헤아가 떠난 이후 믿을 만한 골키퍼가 없다며 불평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골키퍼가 믿음직스러운 활약을 펼치니 좋아할 수밖에 없다.

맨유 팬들은 라멘스의 데뷔전 내내 극찬을 보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맨유 팬들은 라멘스의 데뷔전 마지막에 '너 위장한 슈마이켈이야?'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슈마이켈은 트레블을 달성했던 맨유의 전설적인 골키퍼다.

이번 리버풀전을 앞두고 아모림 감독은 “라멘스는 선덜랜드전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그가 리버풀전 선발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이 클럽에서는 첫 인상이 매우 중요하고 수준을 유지하는 것도 어렵다. 라멘스는 슈마이켈이 아니다. 그는 젊은 선수이고 침착함을 보여줬고 팬들도 좋아하지만 라멘스는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라멘스는 이제 막 프리미어리그 1경기를 치른 맨유 신입생일 뿐이다. 나이도 2002년생으로 어린 편이다. 라멘스가 선덜랜드전 맹활약했지만 바로 다음 경기 부진할 수도 있을 터. 아모림 감독은 어린 선수에게 너무 큰 기대는 금물이라고 말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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