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재혼' 이상민 아내 못 만나…"10년 동안 집 한번 못 가봐" 폭로 (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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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재혼' 이상민 아내 못 만나…"10년 동안 집 한번 못 가봐" 폭로 (아형)

엑스포츠뉴스 2025-10-18 21:45: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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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이상민, 이수근. 사진=JTBC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이수근이 이상민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한글날 특집 '아는 우리말 겨루기' 특집으로 꾸며져 외국인 게스트들이 출연했다.  또 국어 선생님으로 도경완 아나운서가 출연해 우리말 실력을 키우고 한국어 상식을 넓혀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핀란드 출신의 유튜버 레오는 이상민을 짝꿍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 인사하는 사이고, 형수님을 뵌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우리 아무도 못 봤는데"라며 놀라워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이상민의 집에 초대받아 아내를 봤다는 레오는 "능력있는 사람이더라"라며 "이 형을 보고 나도 결혼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에 이수근은 "대단하다. 우리는 10년을 만나도 집 한 번 못 가봤는데"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같은 아파트니까 편하게 (초대한 거다)"라고 해명했지만, 이수근은 "분리수거하다가 집으로 초대하고 대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4월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혼인신고는 마쳤지만 비연예인인 아내와 가족들을 배려하여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사진=JTBC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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